미국판 미네르바 '닥터 둠' 강한 반등 예상

한국에 경제 비관론자(극현실주의자 라고 해야 할까요?) 미네르바가 있다면, 미국에는 극현실주의자라는 긍정적인 호칭도 따로 필요 없는 비관론자 닥터둠 '마크파버'가 있습니다. 

'내일의 금맥' 이라는 유망 자산 시장에 관한 책을 쓴 이 사람은 미국에서는 경제 비관론자로 유명합니다. 최근까지도 미국이 파산할 것이라고 예측을 했던 사람중에 하나 입니다. 우리나라 같았으면 MB가 가만두지 않았겠지만, 미쿡에서는 책도 쓰고 아주 잘 나가는 모양입니다. 

하여튼 이 사람은 지금까지 줄 곧 경제의 암울한 전망을 내 놓았는데 이번엔 좀 다르다고 합니다. 

이사람이 최근 전망을 수정했습니다. 미국 뉴욕 증시가 안정을 찾아가면서, 강한 반등 국면을 맞이할 것이라는 것으로 전망을 바꾼 것입니다.

 

그 요지는,정부가 시장에 쏟아낸 자금이 지금까지 추락했던 자산 가격의 강한 랠리를 이끌 것이라며 자산 시장은 현재 지나칠 정도의 과매도 상태이기 때문에 앞으로 3개월동안 자산 시장의 강한 반등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미국의 정책이 전세계 정부와 정책공조가 이루어지면서, 자산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며 이번 반등은 사람들의 예상보다 더욱 강한 반등이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정말 그럴지 안그럴지는 모르겠지만 색다른 소식인듯 합니다.